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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반려견 정보

씹는 문제행동에 대한 대처방법

by 아롱모모오라비 2020. 8.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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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강아지의 경우 이갈이나, 호기심 등의 이유로 여러 물건이나 가구를 씹는 문제행동을 하는데 이것은 성장과정 중에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행동입니다. 사람도 유치가 빠지고 영구치가 날 때 잇몸이 간지럽고 불편한데 강아지 역시 비슷한 이유로 사물을 씹으면서 그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하는 경우가 흔히 있습니다. 일부 강아지들은 성견이 되어서도 스트레스를 받거나 잘못된 습관으로 인해 씹는 행동을 보이기도 하며 분리불안의 가장 대표적인 행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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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 식탁, 장판, 벽지, 전류가 흐르는 전선 등 잘못된 대상을 씹게 되면 사물의 훼손뿐만 아니라 위험한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강아지의 씹는 문제행동은 어린 시절부터 교정하여 습관화 되기 전에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미 습관이 되었다면 씹는 문제행동에 대한 교정이 꼭 필요합니다.

 

 

 

 

보호자의 신발, 옷, 양말 등 체취가 묻어있는 것을 가지고 놀지 않도록 합니다. 

일부 반려인들이 가족들의 체취가 묻어있는 물건을 장난감으로 만들어 주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집안에 혼자 남아있는 반려견의 심신 안정을 위해 함께 있다고 느낄 수 있도록 장난감으로 만들어 주거나 이불처럼 깔아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것은 씹는 문제행동이 나타나는 반려견에게 씹어도 되는 물건과 안 되는 물건에 대한 혼동을 줄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장난감과 씹어서는 안 되는 물건을 확실하게 분류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씹고 놀 수 있는 장난감을 재공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장난감 이외의 물건을 물거나 씹으면 안 된다라는 것을 인식시켜 주어야 합니다. 장난감은 강아지가 파괴적인 행동을 하는 것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는 용품으로 특히 강아지는 저작운동(씹는 것)을 하면 스트레스가 해소한다고 하니 씹고 놀 수 있는 장난감을 재공해 주는 것이 씹는 문제행동을 줄여주는 데 도움이 됩니다. 요즘 강아지 장난감을 보면 간식을 끼워 넣어 씹으면서 놀 수 있는 장난감도 있고, 우드스틱 등 이갈이나 저작운동에 도움이 되는 장난감도 시중에 많이 나와있으므로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장난감은 항시 놔두는 것보다는 적당히 가지고 놀고 치우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놀 때 집중력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이면 즉시 회수하여 장난감에 대해 실증을 느끼거나 흥미를 잃지 않도록 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강아지가 씹거나 훼손해서는 안 되는 곳에 대한 대책이 필요합니다.

강아지는 새로운 환경이나 낯선 곳에 가면 탐색이라는 것을 통해 안전한 지를 확인합니다. 단순히 중요한 물건이나 훼손하지 말아야 하는 물건들에 접근을 막으면 오히려 호기심과 궁금증을 유발해 집착하는 문제행동을 보이기도 합니다. 적당한 자유를 부여하여 호기심을 해소해주고 전선이나 가구 다리 등 씹으면 안 되는 곳에는 레몬이나 식초 핫소스 등 강아지가 싫어하는 향을 뿌려 접근을 막아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후각이 매우 예민하므로 사람이 맡지 못하는 정도로 희석해서 뿌려도 강아지는 충분히 반응합니다. 

 

 

 

 

평소에 적당한 산책이나 운동을 통해 피곤하게 만드는 것이 좋습니다.

물어뜯고 씹는 것보다 훨씬 재밌고 신나는 것이 많다는 것을 인식시켜주는 것입니다. 특히 사회화 훈련이 필요한 어린 시절은 외부 활동이나 운동을 통해 다양한 환경을 접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육체적, 정신적 자극을 규칙적으로 제공하여 일상생활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산책이나 운동을 통해 에너지를 소비하고 집안에서는 휴식을 취하는 공간이라고 인식하면 실내에서는 별다른 문제행동을 보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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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의 문제행동은 보호자들이 키우고 있는 견종의 특성을 이해하지 못하고 잘못된 대처를 해서 생기는 문제들이 대부분입니다. 사고 한번 치지 않고 성견이 되는 반려견은 없지만 성견이 되어서 이러한 문제들이 이어지지 않도록 적당한 교육과 훈련 및 교정이 반드시 필요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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