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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입양2

반려견입양을 고려하시는 분들께 바야흐로 1000만 반려견 시대라고 합니다. 많은 분들께서 반려견 입양을 고려하시고 또 실질적으로 반려견을 키우고 계십니다. 인종 그리고 나라마다의 국민성 또 개인 간의 성격도 각각인 것처럼 견종의 종류도 정말 다양하고 또 견종마다의 성격과 특성도 다릅니다. 그리고 성장환경과 성장기 동안의 경험에 의해 성격이 달라지기도 합니다. 그만큼 입양을 고려하실 때는 꼭 많이 고민해보시고 공부하시기를 바랍니다. 저역시도 반려견에 대한 정보 없이 준비 없이 입양을 고려했었습니다. 평소 키우고 싶던 견종이 있었기에 아무런 생각 없이 데려오고자 했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굉장히 안일하고 위험한 생각이었던 거 같습니다. 그렇게 입양을 했었다면 아마도 좋지 않은 결과가 있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럼 제 경험을 바탕으로 입.. 2020. 5. 21.
골든 리트리버를 데려오다. 아롱이(9세 포메라니안)는 결혼 전 와이프가 키우던 강아지로 결혼하면서 함께 키우게 되었습니다. 서로 직장생활을 하면서 아롱이가 자연스럽게 혼자 지내는 시간이 많아지게 되고, 활동량도 눈에 띄게 적어지고, 하지 않던 행동도 가끔씩 보이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친구를 만들어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저희 부부에 고민은 시작되었습니다. 평소에 대형견에 대한 로망이 있던 저로서는 보더콜리, 사모예드, 셰퍼드가 키우고 싶었습니다. 모모( 2세골든 레트리버)한테는 미안한 얘기지만 골든 레트리버는 고려대상도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견종에 대한 공부를 하다 보니 저희의 환경에는 적합하지 않다는 판단이 들었습니다. 일단 생활패턴에 대한 문제였습니다. 직장생활을 하는 저희로서는 활동량이 많은 견종의 운동량을.. 2020. 5.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