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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롱모모2

골든 리트리버를 데려오다. 아롱이(9세 포메라니안)는 결혼 전 와이프가 키우던 강아지로 결혼하면서 함께 키우게 되었습니다. 서로 직장생활을 하면서 아롱이가 자연스럽게 혼자 지내는 시간이 많아지게 되고, 활동량도 눈에 띄게 적어지고, 하지 않던 행동도 가끔씩 보이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친구를 만들어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저희 부부에 고민은 시작되었습니다. 평소에 대형견에 대한 로망이 있던 저로서는 보더콜리, 사모예드, 셰퍼드가 키우고 싶었습니다. 모모( 2세골든 레트리버)한테는 미안한 얘기지만 골든 레트리버는 고려대상도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견종에 대한 공부를 하다 보니 저희의 환경에는 적합하지 않다는 판단이 들었습니다. 일단 생활패턴에 대한 문제였습니다. 직장생활을 하는 저희로서는 활동량이 많은 견종의 운동량을.. 2020. 5. 21.
블로그를 열면서 저희 부부의 반려견 아롱이(9살 포메라니안)와 모모(2살 골든 레트리버)의 소소한 일상과 반려견 문화와 정보 등을 기록하는 블로그입니다. 요즘엔 SNS와 미디어등의 발달로 반려견 문화를 친숙하게 접할 수 있어졌습니다. 그래서인지 요즘 들어 반려견 입양을 고려하시는 분들도 많아지고, 또 실질적으로 많은 분들이 반려견을 키우고 계시기도 한 거 같습니다. 그중에서는 무한한 사랑받으며 살아가는 반려견들도 많지만 반대로 학대받는 아이들, 버려지는 아이들 또한 많아진 것이 사실입니다.반려견 문화가 마치 유행인 것처럼 아무런 준비 없이, 생각 없이 입양했다가 생각했던 것과 다른 행동, 케어할 능력 부족, 반려견에 대한 정보 부족 등 여러 가지 이유로 버려지는 아이들도 너무 많습니다. 반려견 입양 전에는 꼭 키우는 환.. 2020. 5.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