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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강아지3

다정하고 사랑스러운 셀티, 셔틀랜드쉽독 양을 모는 목양견으로 정식 명칭보다는 셸티, 셀티, 솔티 등의 애칭으로 더 많이 불리는 견종입니다. 이름은 스코틀랜드 셔틀랜드라는 섬에서 양을 치는 목양견이라는 뜻의 셔틀랜드 쉽(sheep) 독으로 명명하였다고 합니다. 대형견 품종인 콜리와 외모가 거의 흡사하여 셔틀랜드 쉽독을 콜리의 소형화 품종으로 오해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셔틀랜드 쉽독은 셔틀랜드 지방으로 유입된 다른 견종들을 교배하여 탄생한 종으로 콜리와 전혀 다른 품종이라고 합니다. 다만 추측하건대 보더콜리, 콜리, 코카스파니엘, 포메라니안 정도 그 외에도 여러 종류의 견종과 교배를 통해 현 셀티의 모습이 되었다고 합니다. 두 견종 사이의 관계는 사촌쯤이라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외모 셔틀랜드쉽독의 체고는 35 ~ 40cm 정도이고, 체중은 8.. 2020. 6. 24.
똑똑해서 슬픈 강아지 보더콜리 원산지는 영국으로 영국과 스코틀랜드의 국경지방에서 주로 양몰이 개로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특수한 목적을 가지고 탄생된 여러 품종견들 중에 아직도 현역으로 활동하는 소수의 품종견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보더 콜리는 극도로 활발한 개이며 많은 양의 운동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야 스트레스를 덜 받으며 문제행동으로 이어지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는 것처럼 보더콜리의 지능은 매우 높습니다. 여러 가지 실험을 통해 여러 실험을 통해서 여려 견종들의 지능에 대한 순위를 매겼고 보더콜리가 1위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이 실험은 실제적으로 사람과의 의사소통을 할 수 없기 때문에 그 연구 결과가 100%라고 신뢰하기는 어렵다고 보입니다. 이 순위를 통해 세상에서 가장 똑똑한 품종이라는 명예를 .. 2020. 6. 23.
내 감정을 알아주는 반려견 푸들 우리나라에서 말티즈 다음으로 많이 키우는 대표 인기 견종 중에 하나입니다. 성격과 적당한 크기, 지능, 털 빠짐이 별로 없어 실내견으로 매우 선호되는 종입니다. 독일이 원산지로 알려져 있으나 19세기에 프랑스에서 푸들의 인기가 폭증하여 국견으로 불릴 정도가 되면서 프랑스 측에서 자기네 쪽이 원산이라고 주장하면서 논란이 야기되었습니다. 프랑스보다 훨씬 오래전부터 사육되었다는 기록이 다소 존재하여, 프랑스의 주장에는 신빙성이 떨어져 보이는 것이 사실입니다. 푸들이라는 품종명도 "물에 뛰어들어 첨벙첨벙 수영하다"라는 뜻의 독일어 pudeln에서 비롯된 이름인 것만 보아도 독일의 주장에 힘을 실어주는 방증이 아닐까 싶습니다. 사냥개 문화가 잘 발달된 독일에서 태어난 만큼 푸들 또한 사냥개였다고 합니다. 푸들은 .. 2020. 6.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