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피용, 또는 빠삐용으로 표기 또는 발음하며 원산지는 프랑스로 알려져있습니다. 스파니엘 종과 스피츠 종( 얼굴 형태나 저체적으로 봤을 때 포메라니안)과의 교배를 통해 탄생한 견종입니다. 전형적인 애완용의 견종으로서 독특한 외모와 사랑스러운 성격과 애교로 프랑스의 귀족층과 왕실의 여인들 사이에서 꽤나 인기가 있었고 여럿 유명화가들의 작품에도 등장할 만큼 오래전부터 사랑 받는 견종이었습니다. 파피용은 프랑스어로 나비를 뜻하며, 쫑긋선 귀의 형태가 마치 곧게 뻗은 나비의 날개를 닮았다고 하여 파피용이라는 이름을 붙이게 되었습니다.
외모
체고 20cm~28cm, 체중 4kg~4.5kg으로 소형견에 속합니다. 우아하고 아름다운 외모와 나비의 날개와 같은 귀모양, 작은 몸과 귀여움으로 요약되는 외모를 가졌습니다. 속털이 없는 단모종으로 탐스럽고 풍성하며 부드러운 긴 털을 가지고 있습니다. 얼굴의 형태나 모습을 보면 포메라니안의 얼굴과 굉장히 유사하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이는 파피용이 스파니엘 종과 스피츠 종의 교배를 통해서 개량되었기 때문입니다.
모색은 파티칼라, 또는 흰색에 무늬를 가지고 있으며, 무늬의 색은 어떤 색이든 가능합니다. 머리의 색깔을 보면, 두 눈과 콧등까지 흰색으로 좌우 대칭인것이 좋은 얼굴 형태라고 합니다. 파피용의 특이점으로는 파렌(프랑스어로 나방)이라는 견종도 파피용으로 인정하고 있으며 차이점으로는 파피용은 귀가 45도 정도로 세워져 있으나 파렌종은 귀의 형태가 더 쳐져있다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성격 및 특징
파피용은 대담하고 용기있는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총명하고 보호자의 사랑을 독차지하고자 하는 경향이 강하여 훈련과 교육이 용이합니다. 상황판단력도 우수하고 영리함을 바탕으로 보호자의 관심을 끄는데 주력하며 자칫 문제행동에 잘못된 반응을 보이면 좋지 못한 습관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어리광과 애교가 기본적으로 많은편이며 이는 보호자의 사랑을 독차지하고자 하는 것과 연관지어 볼 수 있습니다. 어리광을 쉽게 받아준다거나 응석받이로 키운다면 자신이 리더라고 착각할 수 있고, 또 신경질적인 모습을 보일 수 있으므로 어렸을 때 부터 서열정리를 확실하게 할 필요가 있습니다. 소형견이며 활동량도 많지않아서 산책에 대한 부담감이 적은편이나 뛰어 노는 것을 좋아하고 보호자와 함께 외출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견종별 하루 필요 산책량은 얼마나 될까?
'피곤한 강아지가 가장 행복한 강아지다'라는 말이 있듯이 반려견을 키우면서 가장 필수적인 것이 아마 산책과 운동일 것입니다. 산책을 통해 스트레스를 풀고 쌓여있던 에너지를 소비시켜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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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종견임에도 불구하고 유전학적인 질병도 적은편이고 연약해보이는 외모와는 다르게 잔병치레도 적어 건강관리에 상당히 큰 장점을 보입니다. 길고 화려한 털은 속털이 없이 겉털로만 이루어져 있어 개 특유의 몸냄새가 많지 않으며 계절의 변화에 의한 털갈이가 없는 편입니다. 사회화와 적절한 복종훈련, 서열정리가 확실하게 되어있다면 반려견으로서 크게 흠잡을 만한 점이 없어 보입니다. 다만 국내에서는 개체수가 적은편이어서 분양가가 비교적 높게 형성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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