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견13 마음씨 좋은 일꾼 버니즈 마운틴 독 2000 년 전 로마의 군대가 스위를 침략할 때 양식용 소를 지키기 위해 데리고 온 마스티프라는 종의 경비견과 스위스 지방의 목축견과 교배를 통하여 탄생된 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스위스 베른 지역이 원산지로 베른의 영어 발음인 버니즈에서 이름이 유래되었습니다. 원래 산악지대의 농가에서 번견으로 가축을 보호하거나 짐차를 끄는 등 여러 가지 일을 돕는 중요한 일꾼이었다. 한때는 멸종위기에 처해 개체수가 현저히 줄었다가 1892년 스위스의 애견가들에 의해 번식이 이루어졌는데, 현재까지도 스위스에서는 인기 견종 중 하나라고 합니다. 외모 버니즈 마운틴 독은 성견 시 키는 57~70센티 몸무게는 35~44킬로에 육박하는 대형견입니다. 세인트 버나드와 유사한 외모를 지녔으며 키와 머리부터 엉덩이까지의 길이가 비슷.. 2020. 6. 29. 내 감정을 알아주는 반려견 푸들 우리나라에서 말티즈 다음으로 많이 키우는 대표 인기 견종 중에 하나입니다. 성격과 적당한 크기, 지능, 털 빠짐이 별로 없어 실내견으로 매우 선호되는 종입니다. 독일이 원산지로 알려져 있으나 19세기에 프랑스에서 푸들의 인기가 폭증하여 국견으로 불릴 정도가 되면서 프랑스 측에서 자기네 쪽이 원산이라고 주장하면서 논란이 야기되었습니다. 프랑스보다 훨씬 오래전부터 사육되었다는 기록이 다소 존재하여, 프랑스의 주장에는 신빙성이 떨어져 보이는 것이 사실입니다. 푸들이라는 품종명도 "물에 뛰어들어 첨벙첨벙 수영하다"라는 뜻의 독일어 pudeln에서 비롯된 이름인 것만 보아도 독일의 주장에 힘을 실어주는 방증이 아닐까 싶습니다. 사냥개 문화가 잘 발달된 독일에서 태어난 만큼 푸들 또한 사냥개였다고 합니다. 푸들은 .. 2020. 6. 16. 늑대의 후예 사모예드 사모예드라는 이름은 러시아와 시베리아 지역에서 살던 사모예드족에서 유래되었으며, 사모예드에 조상은 구소련 지역에서 목축을 도와주던 라이카에서 유래되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추위와 척박한 환경에서 견딜 수 있게 개량되었고 온화하고 부드러운 성격의 개를 사냥견 또는 썰매견으로 키웠으며 순록을 모는 역할도 하였다고 합니다. 주인과 매우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며 집안에서 잠을 자기도 하고 주인의 체온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었으며 극지방의 탐험가들에 의해 알려지기 시작하여 현재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견종이 되었습니다. 순하고 좋은 성격 탓에 일본에서 따로 품종을 개량하여 재패니즈 스피츠-포메라니안 견종으로 소형화시키기도 하였습니다. 외모 척박하고 강한 추위에 견딜 수 있게 흰색의 이중모 구조로 되어있으며, 커다랗.. 2020. 6. 11. 우아한 경비견 도베르만 핀셔 도베르만핀셔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도베르만이라고도 명명합니다. 배우 배정남 씨의 반려견으로도 알려져서 유명해진 견종으로 미디어에 비치는 귀엽고 순수한 모습에 요즘 들어 더 많이 관심을 받는 견종이기도 합니다. 실제 도베르만은 경비와 경호의 목적으로 정확하게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로트와일러, 그레이트데인, 저먼 핀셔 종을 섞어서 만들어진 종이라 추측되고 있습니다. 이 견종의 이름은 처음 교배를 통해서 도베르만을 개량한 사람 "카를 프리드리히 루이스 도베르만"의 이름에서 유래되었습니다. 루이스 도베르만이라는 사람은 세금징수원이었다고 하는데 도둑과 공격자로부터 보호하기 위해서 난폭하고 강인한 반려견을 곁에 두고자 했습니다. 이를 위해 여러 품종을 시험, 교배를 통해 지금의 도베르만이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 2020. 6. 1. 천사견 골든리트리버의 특징 천사견이라고 불리는 골든 리트리버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골든 리트리버는 성견 25~40kg의 대형견으로 황금색 및 크림색의 윤기가 나는 풍성한 털을 자랑하는 외모를 지니고 있습니다. 래브라도 리트리버를 원형으로 트워드 워터 스패니얼(현재는 멸종)과 교배를 통해 현재 모습이 되었다고 합니다. 유전학적 형질, 성격, 일반적인 특징이 래브라도 리트리버와 매우 유사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특성 골든 리트리버는 총에 맞은 떨어진 새를 물어오는 것을 목적으로 교배된 견종입니다. 주인이 사냥감을 발견하고 총을 쏘기 전에 짖거나 움직이지 않고 얌전히 기다렸다가 주인이 물어오라는 지시를 내리면 사냥감을 회수하는 것이 리트리버의 주된 임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냥감의 회수를 목표로 육지는 물론 물속으로 뛰어.. 2020. 5. 22.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