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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견종안내35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개 핏불테리어 19세기 중반 영국에서 투견의 목적으로 테리어와 불독의 교배를 통해 만들어진 견종입니다. 현재 그 사나움과 공격성 때문에 영국에서 개인 소유와 판매가 금지된 견종입니다. 미국에서 인명사고를 가장 많이 낸 견종으로 알려져 있으며 투견뿐만 아니라 곰을 상대할 목적으로 개량되기도 하였습니다. 현재는 선택적 교배를 통해 성격과 공격성이 많이 희석되었다고 하지만 핏 불 테리어의 공격성과 사나움 난폭함은 모든 견종 중에서 가장 최상위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핏불이란 뜻이 소와 싸우는 개, 소의 피부에 구멍을 똟는 개라는 뜻으로 최종 개량된 곳이 미국이라서 아메리칸 핏불테리어라고 불립니다. 외모 체고 45~48cm, 체중 25~35kg 정도의 중형견에 속합니다. 딱 벌어진 어깨와 근육이 대표적 특징으로 매우 단단해 보.. 2020. 8. 24.
산신령을 닮은 말티즈 소형견의 대표라고 할 수 있는 말티즈는 이탈리아 원산지로서 본래 선박 내의 쥐를 잡기 위해서 활동량이 많고 빠른 개체로 개량되었습니다. 이탈리아 남부 몰타섬이라는 지역명칭을 따라서 말티즈로 불렸다는 설과 항구나 피난처를 뜻하는 뜻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있으며 두 가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말티즈라는 이름이 탄생되었다고 합니다. 표준 발음은 몰티즈이며 한국에서는 주로 말티즈라 부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작은 체구와 새하얀 외모로 국내에서 인기가 많은 품종입니다. 외모 대표적인 소형견으로서 체고 20~25cm, 체중 1.8~3.2kg 정도로 작은 체구와 새하얀 외모로 귀여운 얼굴로 국내에서 인기가 많은 품종 중 하나입니다. 둥근 머리, 짧은 주둥이, 까만 코, 갈색 눈이 특징으로 순백색의 길고 비단결처럼 부드러.. 2020. 8. 13.
다리가 짧은 소시지독 닥스훈트 닥스훈트는 독일이 원산지로 "오소리 사냥개"라는 독일어에서 유래된 이름으로 사냥을 위해 하운드 계통 중에서 유독 다리가 짧은 돌연변이 종을 택해서 개량한 것이 오늘날의 닥스훈트입니다. 굴속에 숨어있는 오소리나 여우 등을 끌어내는 역할을 하였고 몸이 길고 다리가 짧은 것이 가장 큰 특징이며 후각이 매우 많이 발달되어 있는 견종입니다. 소시지 독, 위너 독이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으며 핫도그 모양의 의상을 입히고 달리기 경주를 시키는 대회도 있습니다. 외모 몸의 크기에 따라 카이헨 : 체고 12~18cm 체중 2~3kg, 미니어처 : 18~25cm 체중 3~5kg, 스탠더드 : 7~15kg 정도로 분류되며 크게 미니어처와 스탠더드 두 종류로 분류하기도 합니다. 또 모질에 따라 단모종(Short Haired),.. 2020. 8. 3.
낙천적인 애교쟁이 코카 스파니엘 코카스파니엘은 영국이 원산지로 현재는 잉글리시 코카스파니엘, 아메리칸 코카스파니엘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잉글리시 코카스파니엘이 미국으로 건너가 개량을 통해 아메리칸 코카스파니엘이 되었고 현재 도그쇼에서 각자 다른 종으로 분류하여 심사하고 있으며 체격과 외모에서 차이점을 보입니다. 코카스파니엘은 조렵견, 수렵견으로 활용하기 위해 생겨난 견종으로 새를 은신처로부터 날아오르게 하기 위한 임무를 주로 수행했습니다. 외모 잉글리시 코카스파니엘은 체고 25~40cm, 체중 11~15kg 정도이고, 아메리칸 코카스파니엘은 체고 35~38cm, 체중 10.5~12.5kg 정도로 상대적으로 조금 작은 편이고 개체별 체격 차이가 적습니다. 부드러우며 활기차 보이는 얼굴에 우거진 덤불 사이를 뚫고 갈 수 있게 아담하고 날씬.. 2020. 7. 31.
최강 보디가드 로트와일러 로트와일러는 독일이 원산지로 독일의 로트바일러라는 지역에서 살다가 정육업자들의 소몰이 용도나, 가축과 재산의 보호를 목적으로 개량되어 현재의 로트와일러가 되었습니다. 로마군의 식량을 보호하던 마스티프 종이 로트와일러의 원형으로 추측되며 미국과 유럽 등에서 경비견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도베르만의 외모나 털 색상이 흡사하지만 로트와일러가 훨씬 체격이 크고 강인한 인상을 지녔으며 이는 로트와일러가 도베르만 개량에 영행을 준 견종이기 때문입니다. 본래 로트 바일러라고 불리며 영어식 발음이 로트와일러입니다. 로트와일러 전기톱 살해사건과 며칠 전 입마개를 하지 않은 채 산책 중 스피츠를 공격한 사건으로 많이 알려진 견종입니다. 외모 체고 58~69cm, 체중 40~50kg으로 대형견으로 땅딸막하면서 큰 머리를 가.. 2020. 7. 30.
멋진 수염을 가진 슈나우저 슈나우저는 독일이 원산지로서 15~16세기에 농장에서 여러 가지 임무를 수행하던 이 견종은 부드러운 털을 가진 핀세르(Pinschers)에 검은색의 푸들, 울프 스피츠, 볼로그네제, 스하펜도스와의 교배에서 탄생하였다고 전해집니다. 슈나우져는 농장에서 쥐도 잡고, 가축들을 몰고 다니며 돌보고, 집과 외양간을 지켰으며 짐수레를 끌고 시장으로 짐을 운반하는 역할도 하였습니다. 심지어 아이들과도 놀아주기도 하여 농장에서 필요한 모든 역할을 하던 중요한 반려견이었습니다. 1차 세계대전이 일어나면서 경비견으로 활용되었으며 파발견, 구조견, 경찰견의 역할도 했습니다. 외모 크기에 따라 미니어처 슈나우저 (6~7kg), 스탠다드 슈나우저 (14~15kg), 자이언트 슈나우저 (30kg 이상)으로 나뉘며 튼튼한 신체와 .. 2020. 7. 27.
" 작은 고추가 맵다 " 잭 러셀 테리어 잭 러셀 테리어는 영국이 원산지로 주로 땅굴 속에 숨은 여우를 사냥하기 위해 개량된 견종입니다. 19세기 잭 러셀(존 러셀이라고도 알려져 있어서 확실하지 않음)에 의해 만들어져 그의 이름을 따서 잭 러셀 테리어라고 이름 붙여졌습니다. 화이트 잉글리시 테리어( 지금은 멸종됨 )와 기존의 사냥을 도왔던 폭스테리어 등을 교배하여 지금의 잭 러셀 테리어를 탄생시켰습니다. 외모와 성격을 미루어 볼 때 비글이나 불테리어의 혈통이 섞였다는 설도 있습니다. 외모 체고 23~38cm 체중 5~9kg으로 개체별로 차이를 보이며 중소형견 정도입니다. 털은 뻣뻣한 이중모로 방수성을 지니며 털의 형태에 따라 짧은 털의 스무스(smooth), 스무스와 유사하지만 긴 털이 사이에 삐죽삐죽하게 튀어나온 브로큰(broken), 길고 .. 2020. 7. 22.
나비날개 귀를 가진 파피용 파피용, 또는 빠삐용으로 표기 또는 발음하며 원산지는 프랑스로 알려져있습니다. 스파니엘 종과 스피츠 종( 얼굴 형태나 저체적으로 봤을 때 포메라니안)과의 교배를 통해 탄생한 견종입니다. 전형적인 애완용의 견종으로서 독특한 외모와 사랑스러운 성격과 애교로 프랑스의 귀족층과 왕실의 여인들 사이에서 꽤나 인기가 있었고 여럿 유명화가들의 작품에도 등장할 만큼 오래전부터 사랑 받는 견종이었습니다. 파피용은 프랑스어로 나비를 뜻하며, 쫑긋선 귀의 형태가 마치 곧게 뻗은 나비의 날개를 닮았다고 하여 파피용이라는 이름을 붙이게 되었습니다. 외모 체고 20cm~28cm, 체중 4kg~4.5kg으로 소형견에 속합니다. 우아하고 아름다운 외모와 나비의 날개와 같은 귀모양, 작은 몸과 귀여움으로 요약되는 외모를 가졌습니다. .. 2020. 7.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