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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씨 좋은 일꾼 버니즈 마운틴 독
2000 년 전 로마의 군대가 스위를 침략할 때 양식용 소를 지키기 위해 데리고 온 마스티프라는 종의 경비견과 스위스 지방의 목축견과 교배를 통하여 탄생된 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스위스 베른 지역이 원산지로 베른의 영어 발음인 버니즈에서 이름이 유래되었습니다. 원래 산악지대의 농가에서 번견으로 가축을 보호하거나 짐차를 끄는 등 여러 가지 일을 돕는 중요한 일꾼이었다. 한때는 멸종위기에 처해 개체수가 현저히 줄었다가 1892년 스위스의 애견가들에 의해 번식이 이루어졌는데, 현재까지도 스위스에서는 인기 견종 중 하나라고 합니다. 외모 버니즈 마운틴 독은 성견 시 키는 57~70센티 몸무게는 35~44킬로에 육박하는 대형견입니다. 세인트 버나드와 유사한 외모를 지녔으며 키와 머리부터 엉덩이까지의 길이가 비슷..
2020.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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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종별 하루 필요 산책량은 얼마나 될까?
'피곤한 강아지가 가장 행복한 강아지다'라는 말이 있듯이 반려견을 키우면서 가장 필수적인 것이 아마 산책과 운동일 것입니다. 산책을 통해 스트레스를 풀고 쌓여있던 에너지를 소비시켜 주어야 견주분들의 사회생활 그리고 일상생활을 하면서 집안에 혼자 있거나 또는 실내에서 생활하는 시간에 문제 행동들을 일으키지 않습니다. 이러한 반려견의 심신 건강을 위하여 꼭 필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하루에 적당한 산책량은 얼마나 되는 걸까요? 견종 그룹별로 권장되는 산책량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토이그룹 소형견 중 예쁜 외모를 바탕으로 키우는 견종들이 속해 있는 그룹으로 요크셔테리어, 포메라니안, 시추, 토이푸들이 대표적입니다. 실내에서 키우는 소형견이라고 해서 산책이 필요 없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
2020.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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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귀족의 반려견 꼬똥 드 툴레아
'코통 드 레위니옹'이라는 프랑스 레위니옹 지역 견종의 직계 자손이라고 하며, 말티즈나 비숑 프리제 등과 교배를 통해 나타났다는 추정이 많습니다. 이름의 유래는 마다가스카르 섬의 항구도시 '톨리아라' 항구에 피는 목화라는 뜻의 코통 드 튈레 아르라고 이름 지었고 국내에선 꼬똥 드 툴레아로 부르며 꼬똥, 꽃똥이라는 애칭으로 불립니다. 주로 귀족의 애완용으로 키웠으며 선원의 수행원 또는 쥐를 사냥하는 역할도 했다고 합니다. 외모 체고는 23~28cm 무게는 3.5~6kg으로 소형견에 속하며 생기발랄하고 귀여운 표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흰색의 긴털은 솜털처럼 매우 부드럽고 유연하며, 촘촘하고 풍성한 편으로 웨이브가 살짝 나타나기도 합니다. 특징은 기름기가 없는 건조한 털로 개 특유의 냄새가 많이 나지 않으며 ..
2020.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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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한 포메라니안
용감한 강아지 포메라니안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전형적인 소형견으로 사모예드와 스피츠의 개량종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포메라니안은 오래전부터 예쁘고 귀여운 외모로 인기 있는 품종이었지만, 골격이나 체형이 현재 모습보다는 컸다고 합니다. 1900년대 미국에서 더욱 소형화가 진행되어 현재의 크기와 모습이 되었습니다. 작은 스피츠라는 중소형견으로 분류되던 것이 더욱 소형화되어 포메라니안이라는 새로운 품종으로 재분류되어진 것입니다. 아직도 애견협회에서 발행되는 혈통서에는 토이스피츠가 정식 품종명이라고 합니다. 특성 특수한 목적과 임무를 위해 만들어진 견종이 아니라 예쁜 외모를 바탕으로 키우는 사람의 심리적 만족감을 높이기 위한 견종에 가까운 것 같습니다. 모량이 대단히 풍성한 이중모로 다른 장모종의 견종과는..
2020.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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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사료를 안먹을 때, 원인과 교정방법
사료를 주면 잘 먹던 강아지가 사료를 거부하거나 아주 소량만 먹는 경우가 생깁니다. 이때 보호자들은 어디가 아픈가? 하고 걱정부터 하기 시작합니다. 한 끼 두 끼 사료를 먹지 않으면 걱정이 돼서 사료에 고기, 계란 등 사람이 먹는 것을 섞어주거나 캔, 통조림, 간식 등을 먹여보기도 합니다. 이때 다른 음식을 잘 먹는다면 식욕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어디가 아픈 게 아닐 확률이 높습니다. 그렇다면 사료를 거부하거나 잘 먹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성장기가 지나고 영양분 공급이 유지만으로 충분할 때 강아지의 성장기는 6개월~ 2년 여까지라고 합니다. 소형견의 성장기는 짧은 반면에 대형견의 경우 2년여까지 성장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때 성장을 위하여 먹는 양이 많습니다. 식탐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성장기가 ..
2020.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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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신령을 닮은 말티즈
소형견의 대표라고 할 수 있는 말티즈는 이탈리아 원산지로서 본래 선박 내의 쥐를 잡기 위해서 활동량이 많고 빠른 개체로 개량되었습니다. 이탈리아 남부 몰타섬이라는 지역명칭을 따라서 말티즈로 불렸다는 설과 항구나 피난처를 뜻하는 뜻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있으며 두 가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말티즈라는 이름이 탄생되었다고 합니다. 표준 발음은 몰티즈이며 한국에서는 주로 말티즈라 부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작은 체구와 새하얀 외모로 국내에서 인기가 많은 품종입니다. 외모 대표적인 소형견으로서 체고 20~25cm, 체중 1.8~3.2kg 정도로 작은 체구와 새하얀 외모로 귀여운 얼굴로 국내에서 인기가 많은 품종 중 하나입니다. 둥근 머리, 짧은 주둥이, 까만 코, 갈색 눈이 특징으로 순백색의 길고 비단결처럼 부드러..
2020.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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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빵 궁둥이 웰시코기
영국 웨일스 지역이 원산지로 목양견의 임무를 가지고 교배되었습니다. 웨일스의 다리가 짧은 작은 개라는 뜻으로 웰시코기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합니다. 사막여우 같이 큰 귀와 아주 짧은 다리가 큰 특징인 견종으로 매우 인상적인 외모를 가지고 있습니다. 짧은 다리에도 불구하고 활동량이 많아서 매우 바쁘게 다니는 모습이 귀여워서 요즘 인기가 상승 중인 견종 중 하나입니다. 외모 다리가 짧아서 체고는 작지만 몸무게 10~17kg 정도의 중형견에 속합니다. 큰 귀와 뾰족한 코, 짧은 다리, 짧은 꼬리 등의 외모로 대표되는 견종입니다. 펨브루크 웰시코기와 카디건 웰시코기 두 종류로 구분되는데 우리나라에 있는 웰시 코기 대부분은 펨브루크라고 합니다. 카디건이 펨브루크보다 체구가 조금 크고 귀가 넓으며 모색도 훨씬 다양..
2020.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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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해서 슬픈 강아지 보더콜리
원산지는 영국으로 영국과 스코틀랜드의 국경지방에서 주로 양몰이 개로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특수한 목적을 가지고 탄생된 여러 품종견들 중에 아직도 현역으로 활동하는 소수의 품종견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보더 콜리는 극도로 활발한 개이며 많은 양의 운동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야 스트레스를 덜 받으며 문제행동으로 이어지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는 것처럼 보더콜리의 지능은 매우 높습니다. 여러 가지 실험을 통해 여러 실험을 통해서 여려 견종들의 지능에 대한 순위를 매겼고 보더콜리가 1위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이 실험은 실제적으로 사람과의 의사소통을 할 수 없기 때문에 그 연구 결과가 100%라고 신뢰하기는 어렵다고 보입니다. 이 순위를 통해 세상에서 가장 똑똑한 품종이라는 명예를 ..
2020.06.23